렘브란트 하르멘스 반 라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7.15~1669.10.4],
[갈릴래아 호수의 풍랑], 1633년 작품


<마가복음 4장 35-41절>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외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가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될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으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기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마태복음 8장 23-27절 / 누가복음 8장 22-25절

어린이 여러분 오랜만이예요~!
어린이 성경이야기의 자랑인 [명화감상]코너가 2004년 1월 이후 5년만에 다시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를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는 아직도 소개해야할 많은 명화들이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좋은 명화가 발견되는 대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께요.

오랜만에 만나보는 명화는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가 성경속 이야기를 그린 [갈릴래아 호수의 풍랑]이라는 작품입니다.
먼저 렘브란트에 대해 알아볼께요.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정받는 17세기 유럽 회화의 대표화가예요.
대학을 다니지 않고 혼자 독학으로 그림을 그렸고 젊은 나이때부터 유화와 판화를 잘그리는 화가로 인정받았지만 늙어서는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 세명이 젊은 나이에 죽고마는 불행을 격게 되요. 고통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점점 가난해져서 모든 것을 읽고 초라한 집에서 혼자 죽고 말지요. 그러나 그가 죽고 난 후에 그의 그림들은 더욱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의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그림에 담겨있기 때문이랍니다.
600점의 그림과 300점의 판화, 2000점의 소묘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그의 작품 중 3분의 1이 기독교와 성경에 관련된 그림이었다니 렘브란트는 정말 대단한 신앙인이자 화가이지요!~ 그럼 그 중의 한 작품인 [갈릴래아 호수의 풍랑]을 설명해줄께요.

어린이 여러분, 저 위에 있는 성경구절이 있이죠. 동일한 한 사건이 마가, 마태, 누가복음에 기록되있어요.
여느때 처럼 예수님이 갈릴래아 호수에서 말씀을 전하신 후에 호수 반대편으로 가는 중이었어요. 갑자기 풍랑이 일었고 제자들은 겁에 질렸으나 예수님은 주무시기만 했어요. 제자들이 허둥대자 예수님은 바람을 잠잠케 하시며 제자들의 믿음이 약한 것을 나무라셨어요.
이 기적은 바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풍랑과 같은 여러 어려움을 잠재워주실 분은 예수님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답니다.
또한 배는 교회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앞으로 나아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요.
말씀으로만 알다가 그림으로 보니 더욱 가슴에 와 닿지요?
신약에는 이외에도 예수님의 여러 기적들이 있어요.
이 그림을 시작으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행한 기적들과 그 의미들을 많이 깨닫고 마음으로 그려보기를 바랄께요.
렘브란트가 자신의 손끝으로 말씀을 표현하였듯이 어린이 여러분은 각자의 달란트대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세상의 복음을 전파하는 귀한 보석이 되기를 바래요.
그럼 다음에 또다른 명화로 다시 만나요~^_______^*

* 글쓴이 : 박도진(본 사이트 운영자 겸 일러스트레이터)
* 참고서적 : 신약성경의 기적(숀 코넬리(Sean Connolly)/ 김경은 옮김 / 펴낸 곳 도서출판 으뜸사랑)